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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 정상회담 2월말께 개최…장소는 추후 발표"

등록 2019.01.19 0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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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회담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Dan Scavino Jr 트위터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회담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Dan Scavino Jr 트위터캡쳐)[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 말께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NBC뉴스 백악관 특파원 켈리 오도널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면담 직후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발언을 인용,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알렸다.

그에 따르면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비핵화와 제2차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해 1시간30여분 동안 만났다"며 "제2차 정상회담은 2월 말께, 추후 발표될 장소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김 부위원장 및 북한 협상단을 오찬에 초청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시간 오전 1시)에 자신의 숙소인 듀폰서클 호텔에서 폼페이오 장관 및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했으며, 이후 낮 12시15분(한국시간 오전 2시15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면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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