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사회적경제활성화 6개 분야 사업 본격 추진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협동조합인제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3년간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2300여만원을 투입해 6개 분야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세부사업 내용은 ▲교육사업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및 홍보물 제작지원 등에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 중 교육사업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종사자, 2018년 인제군청년창업지원사업 수혜자, 인제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해 빈점포 임대사업,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한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정기 인제에누리장터와 빙어축제, 합강문화제 등 특별장터를 개설해 사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확대는 물론 외부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하고 우수한 축제 및 박람회를 발굴하고 참여경비 지원을 위해 홈페이지 개설, 관련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채널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인제군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및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젊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점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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