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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김경수 실형 선고에 "文정권 탄생 근본 돌아봐야"

등록 2019.01.30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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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분명한 입장 밝혀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2019.01.30.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 탄생의 근본을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법원은 대규모 여론조작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켰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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