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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업구조 재편 위한 4차산업혁명 펀드 본격 조성

등록 2019.03.13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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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 포스터. 2019.3.13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 포스터. 2019.3.13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도의 산업구조를 혁신적으로 재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는 도내 기업과 제주 이전기업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결실을 맺어 제1호 전략펀드 150억 원을 조성했고, 올해 들어 제2호 전략펀드 조성에 이미 200억원의 출자를 확정한 상태다.
 
제1호 펀드는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기술, 미디어 콘텐츠 등 디지털 융합산업분야로 투자 범위를 한정했다. 그 이유는 제주도 기업들의 구성 분포를 고려해 영업 비중이 많은 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2호 펀드는 에너지, 바이오, 블록체인 등으로 투자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제주도가 전략적 육성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도는 오는 15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은행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도내 ICT, 바이오, 스타트업 협회 등과 함께 국내 유명 벤처캐피탈 40명이 심사역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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