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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청년 투표로 한국당·민주당 심판해야"

등록 2019.03.25 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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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가 2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9.03.25.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가 2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3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 출마 후보인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는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 거제시장 출신의 권민호 후보를 공천해놓고, 이해찬 대표는 통영을 방문했지만 단 한 번도 창원을 찾지 않았다"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제1야당 대표이고, 국무총리까지 하신 분이 창원에 16.5㎡짜리 원룸을 얻어놓고 멀리 통영까지 출퇴근하고 계신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창원시장 경선에서 떨어졌던 강기윤 후보보다 친한 후배 검사에게 더 정이 가는 것은 이해된다"면서 "그런데 저 같은 창원 토박이, 흙수저 청년들은 원룸 쇼를 보면서 창원시장 경선에 탈락한 강 후보의 공천을 보면 솔직히 화가 많이 나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주장했다.

또 "창원은 민주당이든 한국당이든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우리의 고향"이라며 "더 이상 고향 창원을 욕보이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창원의 청년들은 창원 경제를 망친 한국당과 경제 몰락을 방치한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창원의 청년이 행동하지 않으면 기득권 양당 정치에 홀대받는 고향 창원은 바뀌지 않는다"며 오는 29일, 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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