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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6일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

등록 2019.04.16 1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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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밸리댄스, 에어로빅, 국악, 가요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수여식, 결의문 낭독, 기념 축사 등 본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경품행사로 증정될 비데를 비롯해 수건, 라면, 떡과 같은 기념품, 늘사랑봉사단의 풍물놀이 등이 준비됐다.

휠체어 수용 공간이 부족할 경우 공연장 1층 로비와 전시실에 설치된 모니터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강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10명이 투입돼 관람 안내와 안전관리를 돕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신장, 의료, 교육, 직업재활 등의 분야에서 기여도가 큰 구민 대상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시상 내역은 서울시장상 2명, 구청장상 11명이다.

구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차량 이용 장애인을 위해 강북구의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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