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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핵무기 획득 허용하지 않을 것"

등록 2019.05.08 1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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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합의 이행 중단 선언에 대해 “우리는 이란의 핵 무기 획득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8

【예루살렘=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합의 이행 중단 선언에 대해 “우리는 이란의 핵 무기 획득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8

【예루살렘=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이란이 지난 2015년 체결한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일부 이행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이 즉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8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현충일(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합의 이행 중단 선언에 대해 “우리는 이란의 핵 무기 획득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우리는 우리의 목숨을 빼앗으려하는 자들과 지속적으로 싸우고 우리의 뿌리를 조국의 땅에 더 깊이 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이날 이란 외무부는 JCPOA 서명국들이 60일 이내 금융과 원유 관련 제재를 해제하지 않으면 일부 합의를 준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영국과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미국을 제외한 JCPOA 서명국 대사들에 이같은 결정사항을 담은 성명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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