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애완곤충 찾는다, 내달 20~23일 경진대회

7분야 15종목으로 운영…43명 수상

【서울=뉴시스】서울시와 농촌진흥청은 6월20~23일 세텍(SETEC)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9.05.12.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농촌진흥청은 6월20~23일 세텍(SETEC)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주제는 '곤충은 내친구! 우리와 함께 놀자'다. 다양한 곤충이 전시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애완곤충경진대회, 곤충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리치유용 곤충체험 등 직접 보고 만지며 곤충의 학습효과와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애완곤충경진'은 총 7분야 15종목으로 운영된다. 우량곤충(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 멋쟁이곤충(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왕사슴벌레·톱사슴벌레·사슴벌레·홍다리사슴벌레), 귀요미곤충(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애사슴벌레), 타잔곤충(장수풍뎅이), 곤충표본왕(표본제작), 곤충과학왕(관찰기록장), 곤충미로찾기(왕귀뚜라미) 등이다.

서울특별시장(4점), 농식품부장관상(1점), 농촌진흥청장상(4점), 국립농업과학원장상(10점)을 비롯해 총 43점의 상장이 준비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6월10일 오후 5시까지 대회 홈페이지(www.대한민국애완곤충경진대회.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1인당 최대 2종목으로 참가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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