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4시간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올해도 집중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는 사전조치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방시설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까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마무리해 침수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내 풍수해 대책을 총괄한다. 자체 산하기관 재난응급대책에 필요한 조치도 취한다. 분야별 총 13개 반으로 구성됐다. 편성,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경계·비상의 3단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으로 풍수해 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홍보하고 기상특보 발생 시 침수취약시설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문자발송을 통한 상황전파, 기상상황과 대피소, 행동요령을 안내한다"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신고와 복구지원 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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