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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4시간 운영

등록 2019.05.16 1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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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도 집중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는 사전조치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방시설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까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마무리해 침수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내 풍수해 대책을 총괄한다. 자체 산하기관 재난응급대책에 필요한 조치도 취한다. 분야별 총 13개 반으로 구성됐다. 편성,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경계·비상의 3단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으로 풍수해 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홍보하고 기상특보 발생 시 침수취약시설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문자발송을 통한 상황전파, 기상상황과 대피소, 행동요령을 안내한다"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신고와 복구지원 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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