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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위험시설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등록 2019.05.23 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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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에 선정돼 1억1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해 발굴한 사업 중 효과와 타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동작구 ‘위험시설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대형공사장 등을 포함한 관내 시설물 635개소를 통합관리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위험시설물 데이터가 담긴 QR코드(NFC)를 스마트기기로 스캔하면 위험시설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건물 관리를 실시간으로 등록할 수 있다. 건물에 대한 모든 관리 이력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D·E급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기울기, 균열 등 이상 징후를 체크해 특이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사업내용은 ▲위험시설물 QR코드·NFC 생성을 통한 실시간 관제기능과 어플개발 ▲시설물 이력관리(빅데이터 수집) 기능 확보 ▲D·E급 위험시설물 이상 징후 시 알람 기능 등이다.

구는 12월까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QR코드·NFC를 위험시설물에 부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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