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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간송옛집에서 전통문화 체험 '간송야행' 개최

등록 2019.05.28 1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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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상생문화재 사업 공모 선정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2차 간송야행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 모습. 2019.05.28.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2차 간송야행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 모습. 2019.05.28.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당선된 '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이 올해는 집중육성형 사업으로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첫 간송야행 행사로 지난 4월 ‘간송이 지킨 한국의 미’란 주제로 백인산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24일에는 간송의 삶과 문화재를 다도와 명상, 국악공연, 옛그림 감상으로 함께 나눴다.

특히 5월 간송야행은 청각·후각·촉각·미각·시각 오감으로 문화를 느끼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 및 성인 가족 20쌍을 대상으로 열렸다.

간송야행은 다음달 21일, 9월 27일 3·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19일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간송오마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인근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간송옛집과 도봉역사문화관광벨트를 돌아보는 마을여행 프로그램, 동아리로 운영되는 간송사랑 역사문화반 등이 '간송동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 및 예약과 관련한 문의는 간송옛집(02-954-57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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