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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세계장미축제 로즈팜마켓 성황

등록 2019.05.29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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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농가 참여 곡성 농특산물 판매 호응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열린 로즈팜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곡성군이 29일 밝혔다. 로즈팜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 믿고 거래해 지속적인 단골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섬진강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입구에 마련됐고, 축제 열흘간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9.05.29 (사진=곡성군 제공)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열린 로즈팜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곡성군이 29일 밝혔다. 로즈팜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 믿고 거래해 지속적인 단골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섬진강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입구에 마련됐고, 축제 열흘간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9.05.29 (사진=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열린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내 로즈팜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즈팜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 믿고 거래해 지속적인 단골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섬진강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입구에 마련됐다.

마켓에는 곡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중 2억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이번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을 함께 선보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1차 농산물 중에서는 올해 첫 출하한 곡성멜론을 비롯, 백세미, 흑찰옥수수 등이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2차 가공품에는 토란을 이용해 만든 만주, 파이 등이 선물용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판매장 옆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물을 하거나 무게가 나가는 품목들을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주는 무료 택배 접수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29일 "앞으로도 군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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