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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드라이브를 안전 지킴 캠페인 전초기지로

등록 2019.06.05 0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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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지킴' 픽토그램 개발·보급

서울시자원봉사센터LOUD 등과 MOU

【서울=뉴시스】맥도날드 '안전 지킴' 픽토그램. 왼쪽부터 3.3.3. 메시지' '속도제한 표시' '보행자 주의 표시'

【서울=뉴시스】맥도날드 '안전 지킴' 픽토그램. 왼쪽부터 3.3.3. 메시지' '속도제한 표시' '보행자 주의 표시'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맥드라이브'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이를 기반으로 '안전 지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공공소통연구소 LOUD(소장 이종혁)와 함께 '안전 지킴' 픽토그램을 개발했다. '3.3.3. 메시지'(안전을 위해 3초간 멈추고, 전방 양옆 3방향을 살피며, 시속 3㎞ 속도로 주행), '드라이브 스루 내 속도 제한 표시' '보행자 주의 표시'(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으로 구성한다. 서울 지역 맥드라이브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맥드라이브 안전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맥도날드는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협력해 서울 전역에서 캠페인 인지도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맥도날드는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LOUD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맥드라이브를 기반으로 시민 일상에서 교통안전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맥드라이브 안전시설에 더해 이용자와 보행자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맥드라이브를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레스토랑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흥미로우면서도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줄 수 있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에 고객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교통안전 문화를 바르게 정착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서울=뉴시스】3일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LOUD 이종혁 소장(왼쪽부터)

【서울=뉴시스】3일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LOUD 이종혁 소장(왼쪽부터)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2015년 직원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안전 지킴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2016년부터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라이더 교육,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맥드라이브 내 안내 표지판과 출차 알림 경광등 설치, 차량 안내선 도색, 과속 방지턱과 도로 반사경 설치, CCTV 구비 등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드라이브 스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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