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구민이 선택한 지역의제는?…주민대공론장 개최

등록 2019.06.19 16:10: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대공론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권역별·분야별 주민공론장, 운영준비단, 안건별 분과회의를 거쳐 민관협치 의제를 결정했다. 이날 대공론장은 주민들이 이 협치 의제를 놓고 전자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리였다.

투표결과 득표율이 5%이하인 것은 제외된 가운데 10개 의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협치 의제는 ▲다함께 다시 보면 익숙한 쓰레기도 선물이 된다 '다다익선' ▲환경개선 사업인 골목관리 동네마실 프로젝트 ▲마을 문화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재래시장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작전명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청소년이 바꾸는 지금 ▲우리 동네 길 위의 어르신 쉼터 ▲공공기관에 열린 주민 모임 공간 찾기 ▲문화가 있는 날 강북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한 턱없는 마을 만들기 등이다.

구는 우선순위별 의제를 강북구 협치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 뒤 7월 중 수립될 '2020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의제특성에 따라 내년도 실제사업으로 운영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