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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동부에서 경찰이 헤로인 100kg등 마약 다량 적발

등록 2019.06.20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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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시 2558개 등 대거 압수

【이스탄불= AP/뉴시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6월 1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언론인 카슈끄지의 살해에 관여한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에 대한 수사와 개인재산 동결 등 제재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전국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에도 경찰을 투입하고 있다.

【이스탄불= AP/뉴시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6월 1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언론인 카슈끄지의 살해에 관여한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에 대한 수사와 개인재산 동결 등 제재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전국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에도 경찰을 투입하고 있다. 

【앙카라(터키)=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터키 경찰이 동부 반 주에 대한 대대적인 마약 단속에서 헤로인 100여 킬로그램을 비롯한 다량의 마약을 적발, 압수했다고 터키에서 가장 큰 신문사 중 하나이자 영자 뉴스 매체 ‘허리에트 데일리 뉴스'(Hurriyet Daily News)’가 19일 보도했다.

투스바 일대에 대한 마약 퇴치 작전을 수행하던 경찰은 주차된 한 차량 안에 있던 상자 다섯 개에서 무려 204개의 헤로인이 담긴 봉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의 주인은 불법 마약 매매와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었다.

터키 중부의 토카트 주에서도 별도의 마약 단속작전에서 2558개의 엑스타시 정제가 발견되어 경찰이 이를 압수하고 4명을 체포했다.

터키 정부 기록에 따르면 터키보안군이 지난 해에 압수한 헤로인은 총 17.4 톤에 달하며 ,  1500명 이상의 관련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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