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주 실업수당청구 20.9만건…지난 4월이후 최저

【피츠버그=AP/뉴시스】사진은 지난 3월7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 모습. 2019.04.04.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이전 주에 비해 1만3000건 줄어 20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22만3000건을 예상했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든 것은 그만큼 노동시장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동부는 또 이전 주 실업급여 청구건수를 22만1000건에서 22만2000건으로 1000건 상향 조정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50건 하락한 21만9250건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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