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민지, LPGA 신설 팀대항전 첫날 공동 3위
【찰스턴=AP/뉴시스】 고진영
고진영·이민지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대회다.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1, 3라운드는 포섬(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 2, 4라운드는 베스트볼(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진영·이민지 조는 5언더파 65타를 친 브룩 헨더슨·앨레나 샤프(이상 캐나다) 조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슬(이상 미국) 조가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찰스턴=AP/뉴시스】 이민지
지은희(33)·김효주(24), 최나연(32)·신지은(27) 조는 나란히 2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자매 팀 제시카 코르다·넬리 코르다(이상 미국) 조는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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