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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부 경제정책 전환해야. 국민 한결같이 힘들다고 한다"

등록 2019.07.20 1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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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 참석후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가운데)과 함께 인근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07.20.007news@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 참석후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가운데)과 함께 인근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이 뒤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어 경제 정책의 대 전환이 필요하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도민의 단합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부 귀족노조는 잘살게 된 것 같지만 그들은 대한민국 대변인이 아니다. 국민들은 한결같이 힘들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민생이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가 살아나는 새로운 변화가 있길 바란다. 만약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 힘을 모아 정권을 바꿔야 한다"며 현 정권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당 대표가 된 후 '싸워 이기는 정당', '역량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경제 대안과 안보 대안을 만들어 다음 달 제시해 역량있는 정당으로 굳게 서겠다"고 했다.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서 황교안 대표(가운데)와 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위원장 등이 손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7.20.007news@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서 황교안 대표(가운데)와 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위원장 등이 손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그는 이어 "현재의 정당에서는 '미래'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적폐'와 '과거' 뿐"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청년이 함께하고 여성 친화 정당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인재영입에도 나서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 황 대표는 "대전과 충청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에서도 현 정부로부터 차별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균형 발전이 아닌 차별정책을 우리가 분연히 일어나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전국의 4대강 보 대부분을 가서 봤다. 현장에서는 물이 풍부해 가뭄을 대비할 수 있었고 7년간 홍수 피해가 없거나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주민 만족이 높았다"며 "다시 돈을 들여 철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황교안 대표와 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2019.07.20.(사진=한국당 충남도당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황교안 대표와 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2019.07.20.(사진=한국당 충남도당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서는 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이 행사장에 마련된 600여 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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