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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소년아지트 2곳 동시 개관

등록 2019.07.24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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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과 댄스룸, 게임방 등 보유

【서울=뉴시스】 강서구 펀펀한 놀이터 카페. 2019.07.24.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 펀펀한 놀이터 카페. 2019.07.24.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5일 청소년 자유공간 2곳을 동시에 연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강서청소년회관에 청소년 아지트 1호 '펀펀(FUN FUN)한 놀이터'를, 방화동 청소년 공부방에 청소년 아지트 2호 '톡톡(TALK TALK)살롱'을 조성했다.

우장산동 강서청소년회관에 위치한 펀펀한 놀이터는 놀이공간과 카페로 구성됐다. 놀이공간이 190㎡, 카페는 49.57㎡다.
 
펀펀한 놀이터 놀이공간은 친구들과 안방처럼 쉴 수 있는 휴게실과 게임방, 가상현실방 등 시설을 갖췄다. 카페에는 냉장고부터 인덕션, 라면 조리기 등이 비치됐다.
 
방화동 청소년공부방에 위치한 톡톡살롱은 49.57㎡ 규모다. 공부방과 연계한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친구들과 텔레비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됐다.

청소년 아지트 운영과 관리는 청소년자치단(청소년운영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이 맡는다. 청소년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구는 설명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은 217개인 반면 청소년만을 위한 자율 공간은 지금까지 없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아지트를 늘려나가 청소년 발달권을 보장하고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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