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강서구청장,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 동참

김영종 종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목

【서울=뉴시스】 강서구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 2019.07.25.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24일 이성 구로구청장으로부터 지목받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구청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의 만행과 실상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상징이라"며 "꿈 많은 시절 피지 못하고 짓밟힌 소녀들의 꿈이 지구촌 곳곳에서 따스한 손길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다음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했다.

계성고 학생들이 제안한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9개 해외도시를 응원하는 문구와 소감을 기재해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고 #평화의소녀상건립해외도시응원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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