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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1500만번째 콘티씰 타이어 생산

등록 2019.07.31 0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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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1500만번째 콘티씰 타이어 생산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콘티넨탈이 1500만번째 콘티씰 타이어를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콘티씰타이어는 트레드 안쪽에 도포된 특수 실란트층이 못·나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멍을 즉시 막아 차량이 계속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타이어로, 최근 포르투갈 로우사도 콘티넨탈 타이어 공장에서 1500만번째 콘티씰 타이어가 생산됐다.

콘티씰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는 총 76개 규격의 여름용, 겨울용, 사계절용 타이어로 생산되고 있다. 1500만 번째로 생산된 타이어는 255/45R19 규격의 콘티스포츠콘택트 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로,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2008년부터 타이어 표면이 관통한 부분을 스스로 메우는 셀프 실링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를 최초로 적용한 제품은 당시 신규 출시됐던 폭스바겐 파사트CC였다. 셀프 실링 기술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캐딜락, 포르쉐, 르노, 롤스로이스, 세아트, 스코다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았다.

콘티씰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은 타이어 접지면에 손상이 생기더라도 계속해서 주행할 수 있는 확률이 95%다. 콘티넨탈은 타이어폭 195~285mm, 편평비 65%~35% 를 가진 승용차 및 SUV 를 위한 셀프 실링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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