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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내부특별관람 운영···2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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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07 13: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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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경복궁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이 21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두차례씩 운영된다.

 경복궁관리소가 시범 운영하는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인 근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 상징, 구조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만 13세 중학생이상 일반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관람 희망일로부터 7일 전 오전 10시부터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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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경복궁 입장료를 내면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 입장료는 무료다. 만25~64세 어른 입장료는 3000원, 만24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다. 1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다.
 
 1395년 태조 대 창건된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없어졌다. 1867년 고종 대에 조선 후기 최고 기술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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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근정전은 왕 즉위식, 문무백관 조회(朝會), 외국 사절 접견 등 국가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세워졌다.

높은 천장을 받든 중층 건물로,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 형태다. 높은 천장 가운데의 단을 높여 구름 사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황룡 한 쌍의 조각을 설치해 왕권의 상징 공간으로서 권위를 극대화했다.

북쪽 가운데 임금이 앉는 어좌가 있고 그 뒤로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병' 병풍이 둘러져 있다. 어좌 위는 정교하고 섬세한 가공된 작은 집 모양의 닫집이 장식됐다. 현재 내부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재현품들이 전시됐다.

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다.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이 개방됐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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