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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청년 예술인들, 안동서 축제 한마당 연다

등록 2019.08.16 0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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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태국 람팡팀 공연 모습. 2019.08.16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태국 람팡팀 공연 모습. 2019.08.16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0일부터 3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및 낙동강변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각국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이해를 높여 인종과 언어,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안동에서 개최된다.

해외 9개팀, 국내 17개팀 등 총 26개팀 250여 명의 청년 예술인이 참가한다.

20일 오후 7시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르씨엘 솔리스트 앙상블' 축하 공연과 국내외 13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3일 동안 낙동강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세계의 청년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되는 각국 전통음악과 무용,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은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 줄기 시원한 소나기 같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진흥에 기여하고, 경북과 안동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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