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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취약계층 보호

등록 2019.09.01 0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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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은 성동구청 복지정책과를 본부로 17개동 복지담당을 네트워크로 구성해 추석명절 집중돌봄을 진행한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3586명을 대상으로 쌀, 라면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주거 환경 체크를 통한 대청소,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홀몸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 약 170명에게 연휴 전날과 마지막날 안부를 확인한다. 이 중 건강 고위험 가구의 경우에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약 복약지도 등 건강상태 체크도 이뤄진다.

구는 그동안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1049명 에게도 복지관 등 급식 제공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쳐 연휴 시작 전날 11일에 밑반찬이나 즉석식품을 대체급식으로 직접 배달한다.

연휴 기간인 14일에도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이 운영된다. 대상 가구 전체에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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