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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김창룡 청장 상황 점검

등록 2019.09.11 14: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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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이 11일 부산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한 이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9.11. (사진=부산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이 11일 부산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한 이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9.11.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11일 김창룡 청장이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영락공원을 관할하는 팔송파출소와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 등을 방문해 고속도로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12~14일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지·정체 구간발생시 신속한 현장 조치 등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또 헬기를 이용해 경부·울산·부산울산·남해2지선 고속도로, 동서고가로 등 부산의 주요도로 교통흐름을 살펴본 이후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부산경찰은 오는 15일까지 교통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안내 입간판 등 장비 125대와 교통경찰·기동대 등 하루 평균 400여 명의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병목구간, 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하고, 지·정체 구간은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소통상황 방송 및 교통전광판(시내 83곳, 고속도로 96곳)에 송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내 터미널·역(8곳)과 시내·외 연결 주요교차로(18곳), 성묘객이 집중되는 영락공원·추모공원 등 공원묘지 진·출입로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고, 돌발 정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 오토바이 10여 대를 별도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구간에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 버스전용차로·갓길 주행 위반 등 얌체운전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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