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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탄핵 우려로 하락…다우 0.53%↓

등록 2019.09.25 0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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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지난 8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한 중개인이 이마를 집고 있다. 2019.08.15

【워싱턴=AP/뉴시스】지난 8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한 중개인이 이마를 집고 있다. 2019.08.15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우려로 흔들렸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42.22포인트(0.53%) 하락한 2만 6,807.7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5.18포인트(0.84%) 내린 2966.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월23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나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18.84포인트(1.46%) 하락한 7993.63에 장을 닫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우크라이나 스캔들'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탄핵론까지 부상한 상황이다.

그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스캔들의 핵심인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CNBC는 이 트윗 이후 일부 뉴욕증시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관련한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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