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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울산 태화강에 홍수주의보 발령

등록 2019.10.03 0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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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2일 오후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울산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새벽 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 둔치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2019.10.03. yohan@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2일 오후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울산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새벽 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 둔치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2019.10.0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지난 2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2일 오후 11시40분을 기해 울산 태화강(태화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화강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0m로 3일 오전 0시 20분께 4.63m를 기록했다.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다.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울산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북구 매곡동에는 전날 하루동안 총 237mm의 강수량을 나타냈고, 울주군 삼동면 227.5mm, 울주군 두서면 218mm, 북구 송정동 158.5mm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오후부터 동구와 남구를 잇는 울산대교 진입도로와 북구 상방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 곳곳이 침수돼 각 지자체가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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