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점차 정상화…546편 운항 예정
대구·부산 등 10여편 태풍 영향 결항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제주공항에서 이용객들이 비행편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6시5분 중국발 도착 대한항공 KE880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출발편은 오전 7시 대구행 KE1800편이 가장 먼저 이륙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김포와 대구, 부산, 울산 및 중국 양저우를 잇는 항공기 10여 편은 결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국내선 464편(출발 229·도착 235)과 국제선 82편(출발 41·도착 41) 등 총 546편이다. 항공이 운항 상황에 따라 임시 특별기가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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