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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PO 엔트리서 나주환 제외…키움 준PO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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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3 16:23:22
SK, 투수 12명·외야수 8명…키움 투수 14명·외야수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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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과 장정석 키움 히로즈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1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 왼쪽부터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 박병호 선수, 장정석 감독,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최정, 하재훈 선수. 2019.10.13. park7691@newsis.com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엔트리 30명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13일 양 팀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정규시즌 중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박종훈, 문승원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자랑했던 SK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 강화를 위해 문승원의 보직을 바꿨다.

문승원을 비롯해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이 SK의 필승조로 나선다.

야수 쪽에서는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이 제외된 것이 눈에 띈다.

염경엽 SK 감독은 "우타자 대타 역할로 배영섭과 나주환을 놓고 고민했다. 코치진과 회의 끝에 현재 컨디션 등을 고려했을 때 나주환보다 배영섭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면 나주환이 엔트리에 합류할 수도 있다. 퓨처스팀에서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을야구 무대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베테랑 내야수 박정권은 엔트리에 승선했다.

키움의 플레이오프 엔트리는 플레이오프 때와 똑같다.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이다.

투수 14명 중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이승호, 최원태가 선발 자원이고, 나머지 10명을 모두 불펜에서 고루 활용할 계획이다.

키움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불펜 투수를 폭 넓게 활용하며 우위를 점한 끝에 3승 1패로 시리즈를 가져갔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불펜 투수들을 고루 활용하며 큰 것을 얻었다.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느낀 것이 큰 수확"이라며 "엔트리 변동 없이 그대로 간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한 박동원도 그대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다만 부상 부위에 통증이 커져 선발 포수로 나서기는 힘들 전망이다.

장 감독은 "박동원의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았으나 다친 부위에 조금 더 통증을 느끼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대타 등으로 활용할 생각인데,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마스크를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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