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 싱가포르 창이공항 신라면세점 입점

대표 라인 ‘아트클래스’와 ‘에그’로 해외 면세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은 지난 9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2018년 기준 이용객 수만 약 656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공항이다. 지난 2017년에는 면세점 매출 약 18억4000만 달러(약 2조2260억원)를 기록하며 전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 3위를 차지했다.

투쿨포스쿨은 신라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터미널의 화장품&향수(Cosmetics& Perfumes) 매장에 입점했다.

해외 면세 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 제품은 예술 공방 감성이 깃든 메이크업 라인 ‘아트클래스’와 차별화된 콘셉트와 우수한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스킨 케어 ‘에그’ 라인이다.

투쿨포스쿨은 중국,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직영 매장과 주요 백화점, H&B 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K뷰티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해 소비 시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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