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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에 美 증시 하락

등록 2019.11.22 0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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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S&P 500, 3거래일 연속 하향

【뉴욕=AP/뉴시스】미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12일(현지시간)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 2019.11.22.

【뉴욕=AP/뉴시스】미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12일(현지시간)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 2019.11.22.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미중 무역합의에 대해 엇갈린 보도가 이어지면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54.80포인트) 내린 2만7766.29에 마감했다. CNBC는 다우지수가 3거래일 연속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8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4.92포인트) 하락한 3103.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20.52포인트) 내린 8506.2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9월 이후 최초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찰스 슈와브의 랜디 프레더릭 파생상품 담당 부사장은 "미국과 중국은 그들이 무역거래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하루하루 무언가가 다르다"며 "소문들이 이렇게 오락가락하는데 시장이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중국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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