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
'명의개서대리인' 위탁회사 대상
전자증권제도 안내, 전문가 특강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2019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19.12.06. [email protected]
지난 9월 도입된 전자증권제도에 따른 증권대행 업무 관련 주요 변경내용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외에도 '상장회사 공시제도 개관', '부동산시장 트랜드 읽기와 대처법' 등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맡긴 회사의 주식업무 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용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본부장은 "증권대행서비스와 더불어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주식 발행·교부, 명의개서, 배당금 지급, 각종 통지 대행 등 주식업무 전반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명의개서대리인을 맡고 있다.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카카오 등 상장회사를 포함해 국내 1900여개 기업이 대상이다.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에 상장하려면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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