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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강원본부, 행안부에 관용차 불법개조 전수조사 촉구

등록 2019.12.12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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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강원본부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DB)

공무원노조 강원본부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12일 이재수 춘천시장의 관용차 불법 호화 개조 논란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전국 자치단체중앙행정기관 관용차 불법 개조 여부를 전수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강원본부는 성명을 통해 "관용차 개조는 춘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강원도 다수의 시장 군수의 관용차량이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다"면서 "불법 개조 사례를 전수조사해 국민의 혈세가 더 이상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자치단체장에 대한 아부나 맹목적 충성도의 표시로 시키지도 않은 과잉 의전을 하고 있는 일부 공무원들의 행태 역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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