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준, 정소민 후임 '영스트리트' DJ "애정 전선 이상 없다"

등록 2019.12.16 17:44: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이준(왼쪽), 정소민(사진=SNS) 2019.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왼쪽), 정소민(사진=SNS) 2019.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탤런트 이준이 라디오로 복귀한다. 애인인 탤런트 정소민에 이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 DJ를 맡게 됐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19일 소집해제한다"면서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영스트리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16일 알렸다.

이준은 '라디오가 지닌 따뜻함이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을 갖췄다"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소민은 19일 방송을 끝으로 '영스트리트'에서 물러난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정소민의영스트리트 #0123"라고 남겼다.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KBS 2TV 수목극 '영혼수선공' 촬영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준은 2017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해 초 휴가 당시 정소민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자, 이준 측은 "지난 10월 애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2017)로 인연을 맺었으며, 2년 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군복무 당시 이준은 손목 자해를 해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에 보내졌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준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최근 공황 장애 증세가 악화됐다.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