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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아시안컵 한일전 중계방송, 비지상파 시청률 1위

등록 2019.12.19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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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강종민 기자 = 1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2019.12.18.  ppkjm@newsis.com

[부산=뉴시스]강종민 기자 = 1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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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일전 승리가 MBN 동아시안컵 한일전 중계방송 시청률 견인차가 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8일 저녁 7시20분에 MBN이 중계 방송한 '2019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 일본'이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MBN 동아시안컵 중계방송 시청률 상승세는 한국 축구의 인기를 보여줬다. 11일 홍콩과의 경기 중계방송 시청률은 4.3%, 15일 중국과의 경기 중계방송 시청률은 6.3%였다. 이들 경기 모두 한국이 승리했다.
  
특히 이날 축구 중계방송은 당일 방송한 모든 비지상파 방송 중에 최고 시청률로 수요일 비지상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오후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남자부 3차전에서 황인범(밴쿠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2승 1패의 일본을 밀어내고 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2015년과 2017년에 이은 3회 연속 우승이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황인범이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을 때 시청률은 8.7%를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일본이 골을 넣으려고 맹공을 펼치자 분당 시청률은 14.8%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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