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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연기대상]김동욱·임지연·정해인·한지민·이상우·예지원 최우수상

등록 2019.12.31 0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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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배우 김동욱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김동욱은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배우 김동욱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김동욱은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동욱과 정해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동욱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웰컴2라이프'의 임지연도 함께 받았다.

김동욱은 "쟁쟁한 선배들과 후보에 올라서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데뷔했는데 12년 만에 시상식에 처음 초대 받아서 감개가 무량하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 동생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바랐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봄밤' 배우 한지민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봄밤' 배우 한지민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email protected]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은 '봄밤'의 정해인과 한지민이다.

정해인은 "최우수상을 너무 빨리 받은 것 같다. 최고의 봄날을 만들어준 안판석 PD, 한지민 선배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작은 역이든 큰 역이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 카메라 뒤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스태프들은 함께 하는 공동 예술인이다. 항상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작품하겠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봄밤을 통해 사랑과 가족, 관계를 많이 배웠다"며 "정해인씨 배려 덕분에 든든하게 의지하면서 연기했다. 안판석 PD는 항상 현장에서 많은 가르침을 줬는데, 연기뿐만 아니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늘 공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도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세상의 다양한 편견에 맞서 오늘날도 구해령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이상우(위), 예지원(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시스] 이상우(위), 예지원(사진=방송화면 캡처)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은 이상우와 예지원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황금정원'과 '두번은 없다'에서 활약했다.

이상우는 "집에서 보고 있을 아내 김소연씨 내일 (KBS 연기대상에서)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톡톡 튀는 역을 맡아서 '두번은 없다'를 대표해 받는 것 같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MBC 연기대상은 MC 김성주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 '검법남녀2'의 정재영, '봄밤'의 한지민 등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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