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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12.31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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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노트 만들기, 업사이클링, 전시보조 등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의 '2019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문화재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 종로구 제공) 2019.12.31.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의 '2019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문화재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 종로구 제공) 2019.12.31.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2019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지키는 세상, 함께 공유하는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주제로 관내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생활 ‘에코노트 만들기’ ▲양말목으로 업사이클링 ▲갈대 바람막이로 겨울 준비 ▲도서관 안녕 책갈피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폰 세상 ▲국립어린이과학관 전시 보조 ▲에코리더에 한발짝 ▲러♥브레드 ▲외교관과 함께하는 생생한 역사 문화 이야기 등이 있다.

친환경생활 ‘에코노트 만들기’는 버려지는 2019년도 다이어리 속지로 에코노트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안녕 책갈피’는 소통의 시작인 인사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자세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경로당 어르신에게 스마트폰의 기능과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폰 세상’,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에코리더에 한발짝’, 대사관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문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외교관과 함께하는 생생한 역사 문화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 사회 리더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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