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위해 일일 매니저 변신..."찐 사랑이다" 김숙 충격

[서울=뉴시스] 강남, 이상화 부부. (사진=SBS 제공) 2020.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남편 강남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이상화의 모습이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강남을 위해 이상화가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스케줄을 가기 전 이상화는 강남의 메이크업부터 헤어와 의상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케어했다. 강남이 차 안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직접 운전까지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강남만을 위한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MC 김숙은 "찐 사랑이다. 이상화 진짜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상화의 기상천외한 관리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행사장에 도착한 이상화는 "심장이 떨린다"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의 스케줄이 군부대 행사였기 때문이다.

이상화는 강남의 무대 앞 순서가 인기 걸그룹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강남이 병사들에게 야유를 받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기도 했지만, 강남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병사들은 강남이 외친 말 한 마디에 걸그룹보다 더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상화의 내조와 '신흥 군통령'으로 떠오른 강남의 무대는 6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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