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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혼조세 마감...美·이란 갈등 국면 주시

등록 2020.01.08 0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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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증시, 소폭 하락...독일, 상승 마감

[테헤란=AP/뉴시스] 이란 국회의원들이 7일(현지시간) 테헤란 국회의사당에서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사진을 들고 미국을 성토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란 의회는 미군과 미 국방부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20.01.07

[테헤란=AP/뉴시스] 이란 국회의원들이 7일(현지시간) 테헤란 국회의사당에서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사진을 들고 미국을 성토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란 의회는 미군과 미 국방부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20.01.07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국면을 지켜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49포인트(0.02%) 하락한 7573.8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24포인트(0.02%) 내린 6012.35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99.84포인트(0.76%) 오른 1만3226.83에 장을 닫았다.
 
미국은 이란의 역내 미군 공격 모의를 저지하겠다며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을 공습,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천명하는 한편 2015년 국제사회와 체결한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5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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