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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데스와 90만달러에 재계약

등록 2020.01.08 1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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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6회 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9.08.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6회 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9.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2)와 올해도 함께한다.

두산은 8일 "페르난데스와 총액 90만달러(연봉 45만달러, 옵션 4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해 전경기(144)를 뛰며 타율 0.344, 15홈런 88타점 87득점을 수확했다.

최다 안타 1위(197), 타율 2위, 출루율 4위(0.483)를 차지하며 두산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계약을 마친 페르난데스는 "2년 연속 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전지훈련 전까지 개인 훈련을 충실히 해 캠프에 합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계약하면서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두산은 앞서 크리스 프렉센, 라울 알칸타라 등 새 외국인 투수 2명을 영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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