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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왜 전 남친 사진' 항의하는 현 남친 찌른 러시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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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3 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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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완도경찰서는 13일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러시아인 A(41·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완도군 완도읍의 모텔에서 동거 중인 러시아인 남자친구 B(36)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 사귄 남자친구 사진을 휴대전화에 저장해뒀고, 이를 본 B씨와 다투다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모텔에서 빠져나와 편의점 의자에 앉아 있던 B씨의 모습을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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