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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도쿄 걸즈 컬렉션' 출연···"벌써 4번째"

등록 2020.01.16 1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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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16.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거듭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월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스프링/서머'(마이나비 TGC 2020 S/S)에서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에 30회를 맞는 마이나비 TGC 2020 S/S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7년 일본 데뷔 당시부터 이 무대에 4번째 오르고 있다.

YG는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현지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자랑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번으로 4번째 TGC 출연이 결정, 저희들도 정말 기쁘다.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설렜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에 이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현재는 일본 3대 돔투어를 통해 열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4일 도쿄돔에서 5만5000명, 지난 1월 4~5일 쿄세라돔에서 총 10만여명을 끌어모았다. 2월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이번 돔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곧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해 세계를 강타한 '킬 디스 러브' 열풍을 이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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