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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평정한 김학범호, 16일 실내에서 회복 집중

등록 2020.01.16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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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는 8강 상대 후보들 분석

[서울=뉴시스]김학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김학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방콕=뉴시스] 박지혁 기자 = '죽음의 조'를 평정한 김학범호가 토너먼트를 앞두고 한숨을 돌리며 회복에 집중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승리,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베트남 중 하나가 될 D조 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선수단은 16일 실외 훈련 대신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에서 회복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조별리그를 마쳤기 때문에 휴식의 의미가 크다.

이에 반해 김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는 8강전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 분석에 열을 올린다.

김 감독은 이날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북한의 D조 최종전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D조 결과에 따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우리의 상대가 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합류한 김정수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은 부리람에서 열리는 UAE-요르단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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