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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결국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불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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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8 20:15:30
엔트리 마감일까지 참가 신청 안해
ITTF "북한 의사만 있으면 예외로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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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선웅 기자 =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8 ITTF(국제탁구연맹) 그랜드파이널스에 출전하는 북한 탁구선수 차효심이 1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차 선수는 한국 장우진과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8.12.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북한이 결국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세계선수권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18일까지 국제탁구연맹(ITTF)에 참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북한의 행보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다. 최근 경색된 관계로 남북 스포츠 교류가 사실상 단절됐기 때문이다. 북한은 다음달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출전조차 포기할 정도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국제 대회를 외면 중이다.

ITTF를 통한 대한탁구협회의 참가와 단일팀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북한은 엔트리 제출 마감일까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엔트리가 마감됐지만 북한의 의사가 있으면 우리는 예외적인 사항으로 오픈할 수 있다”는 내용을 ITTF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갑작스레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 67개국, 여자 66개국이 등록했다. 총 79개국 537명의 선수가 부산을 찾는다. 
 
조 추첨식은 다음달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국가 대항전의 의미를 띠어 조 추첨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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