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종 코로나 자가격리자 모두 해제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재난안전본부 운영 현장.(사진=군포시 제공).
이날 0시를 기해 해제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는 ‘신종 코로나’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추가 환자 및 접촉자 발생 여부 등, 상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됐던 이들은 관내를 경유한 12, 14번째(부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들은 확진자들이 접촉한 친척과 접촉하는가 하면 의료기관을 같은 시간대에 방문 했다.
시는 그동안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이들에 대해 1대 1 밀착 관리를 해 왔다. 한대희 시장은 “자가격리라는 불편함을 견뎌내고 시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접촉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 시장은 발열, 호흡기 증상 시 병원 방문에 앞서 선별진료소 방문 또는 군포시 보건소(031-389-4941,42,43,44,45,46,47,48,49,50)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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