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하루만에 3명 발생
코로나19 사망자 전국적 16명으로 늘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다수 확인된 20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email protected]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자가격리 상태였던 69세 여성이 상태가 악화돼 대구가톨릭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5번째고 전국 14번째 사망자다.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94세 여성이 오후 4시 30분께 사망했다. 또 63세 여성은 영대병원에서 잠시 전인 오후 7시경 사망했으며 미리 시행한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사망한 63세 여성은 간암과 췌장암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94세 여성은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고 전국으로는 16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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