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상현 "이번주 탈당·무소속 출마…친박이라 배제했나"

등록 2020.03.01 22:2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실무진 통해 이의신청했으나 기각 받아"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윤상현 미래통합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2.18.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윤상현 미래통합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최서진 기자 = 인천 미추홀을의 현역인 윤상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이번주 중 탈당해 4·15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돌아오는 주에 공식적으로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윤 의원 지역구 미추홀구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고 지난달 28일 해당 지역에 안상수 의원을 공천했다. 이에 윤 의언은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실무진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해서 금요일(28일) 기각을 받았다"며 "수도권 조사에서 1등하고 지역에서 세다고 하는데 공천 배제 기준이 뭔가. 타 지역을 가라는 것을 거절해서, 친박이라서 둘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관위에서) 수도권 한석이 중요한데 두석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인천 서구을이나 계양을에 가서 만들라고 했는데 '말이 안 된다'고 했다"며 "다른 지역을 안 가서 배제시킨 것인가, 친박이라 배제시킨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