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BNK경남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임대료 30% 감면

등록 2020.03.04 16:22: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BNK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BNK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임차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BNK경남은행 보유 부동산 및 각 지점에 입주해 있는 임차인에게는 오는 5월까지 월 임대료 30%를 감면해준다.

현재 BNK경남은행의 자가 부동산은 총 54곳인데, 기존에 월 임대료가 없는 임차인을 제외한 23개 건물에 입주해 있는 소매업, 유통업, 학원업 등 자영업·소상공 임차인 30명이 이번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경영지원본부 유충렬 본부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은 소비 부진과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이웃의 고통을 분담하는 희망 나눔"이라며 "전국의 많은 임대인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