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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복지부 3번째 확진자 동선 나왔다(종합)

등록 2020.03.07 2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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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203버스 이용… 버스에서의 접촉자 조사 중

세종시 보건복지부 3번째 확진자 동선 나왔다(종합)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20대·여)인 보건복지부 소속 줌바댄스 수강생의 지난달 26일부터 3월 6일까지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열린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한 세종시 2번째 확진자(40대·여)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도담동 한신휴시티에서 혼자 거주하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2월 27일 확진자가 처음 목 부음 증상을 보였다는 진술을 하는 만큼, 이날이 최초 증상 발현일로 판단하고 있다. 전파가능 기간은 증상발현 하루 전인 2월 26일부터로 보고 있다.

날짜별로는 2월 26일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정부세종청사 10동), 11시 35분~12시 산업통상부(정부세종청사 13동) 구내식당, 오후 12시~1시 국가보훈처(정부세종청사 9동) 휴게실, 1시~6시10분 보건복지부, 7시~7시40분 봄봄식당(어진동 중앙타운)을 방문했다. 마스크는 착용했다.

27일에는 오전 8시53분~8시56분 203버스(도램마을-정부세종청사 북측)로 출근, 오전 9시~9시30분 보건복지부, 9시30분~9시40분 정부청사 구내카페(디에떼), 9시40분~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30분~오후 1시 국가보훈처 구내 식당 및 구내 카페, 1시~6시 보건복지부에 있었다. 이날 외출 시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28일도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40분~오후 12시21분 도보 이동, 준쉐프 식당(어진동 중앙타운), 12시40분~ 6시 보건복지부, 6시30분~6시51분 도보 이동, 토담 해장국(어진동)을 방문했다. 외출 시 이날 마스크는 착용했다.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는 공개 대상 동선이 없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3월 2일에는 오전 9시~11시40분 보건복지부, 11시40분~오후 1시 국가보훈처 구내식당 및 휴게 공간, 1시~6시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다 퇴근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3일도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30분~12시 산업통상자원부 구내식당, 오후 12시~1시 고용노동부(정부세종청사 11동)편의점 및 국가보훈처 휴게 공간, 1시~8시40분 보건복지부에 있었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4일은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30분~오후 12시 고용노동부 구내식당, 12시~1시 정부청사 구내카페, 1시~6시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다 귀가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5일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40분~오후 12시 고용노동부 구내식당, 12시~1시 정부청사 구내카페, 1시부터 6시 보건복지부에 있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6일 오전 9시~오후 1시 보건복지부, 1시30분~5시 자택(도담동 한신휴시티)에 있다 확진자로 판명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2월 27일 보건복지부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중교통(203 버스)을 이용함에 따라 당시 버스에서의 접촉자를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세종시 보건복지부 3번째 확진자 동선 정보(출처=세종시)

【세종=뉴시스】세종시 보건복지부 3번째 확진자 동선 정보(출처=세종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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