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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연은, 초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금융시장 안정 목적

등록 2020.03.09 23: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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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채권 거래 한도 1000억달러→1500억달러 확대

美뉴욕연은, 초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금융시장 안정 목적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 한도를 늘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단기 유동성 공급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 한도를 현재의 1000억달러에서 150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아울러 2주간 기간물 레포 한도도 최소 200억달러에서 45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CNBC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이번 조치가 유가 폭락과 주식시장의 주가 하락 등 속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주가가 폭락하며 금융 시장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금융 시장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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